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은 무료배송 및 반품부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약 15달러의 월 구독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구독료는 인상되고 있습니다. 쿠팡도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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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월 구독 혹은 연간 구독 형태로 아마존닷컴의 쇼핑 무료배송, 무료반품 뿐만아니라 OTT, 음악스트리밍, 캔들 도서관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구독료는 22년 2월 18일부터 유지중인 가격인 월 14.99달러, 연 139달러 입니다.
자세한 멤버십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마존 프라임 가격 인상
아마존은 2005년 프라임 멤버십이라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됩니다. 당시 구독료는 연간 결제였으며 79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에 대해 14년 99달러, 16년 월구독료 10.99달러 신규 도입, 2018년, 2022년 그 가격을 20달러씩 인상해왔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반발로 인한 회원수 감소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회원수가 증가했다는 점 입니다. 멤버십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미국의 경우 회원수가 약 1억7천만명까지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이유 이유는 2일 내 무료배송의 편의를 뿌리칠 수 없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이며 각종 서비스 만족도도 높았기 때문이라고 풀이됩니다.
구분 | 2005년 | 2014년 | 2016년 | 2018년 | 2022년 |
월 구독료 | 서비스 안함 | 서비스 안함 | $10.99 | $12.99 | $14.99 |
연 구독료 | $79 | $99 | $99 | $119 | $139 |
락인효과, 그렇다면 쿠팡의 전략은?
아마존의 사례를 볼 때 강력한 락인효과로 인해 가격인상에도 쉽게 회원들이 이탈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락인(Lock-in)효과란 잠그다 라는 의미로 자물쇠를 채우듯이 회원을 쉽게 이탈하지 못하도록 서비스 범위에 묶어두는 효과를 뜻합니다.
과연 최근 가격인상을 발표한 쿠팡의 전략은 어떨까요? 쿠팡도 와우멤버십 요금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하였습니다. 국내에 공격적으로 진입중인 알리나 테무와 경쟁하기 위한 비용을 회원들에게 전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쿠팡에서도 아마존처럼 쇼핑에서 뿐만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료배송, 로켓프레쉬 등의 서비스에서 쿠팡이츠 무료배달, 무료직구서비스, 쿠팡플레이 OTT 등으로 확대하였습니다. 회원이기만 하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사용자들 입장에선 만족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쿠팡도 마찬가지로 락인효과가 작용하여 가격인상으로 인한 큰 회원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7890원이면 배송비 2~3회분 해당하는 가격인데 한달에 2~3번만 이용해도 사실상 회원으로 이용하고 각종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마존 처럼 점차 멤버십 가격을 인상할 때는 고민할 거리가 생기겠지만 쿠팡의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지켜봐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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